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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리아 내전, 작년 최악..7만6천21명 사망"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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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1-02 1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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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작년 최악..7만6천21명 사망"

연합뉴스|입력2015.01.02 00:11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지난해 시리아에서 내전으로 7만6천여명이 숨져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에만 최소 7만6천21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모두 20만6천60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SOHR의 연간 사망자 집계는 발발 첫해인 2011년 7천841명에서 2012년 4만9천294명, 2013년 7만3천447명 등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났다.

이는 내전의 양상인 정부군과 반군 간 대립에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득세로 복잡해진 여파로 분석된다.

IS는 지난해 초부터 다른 반군과도 전선을 형성하고 외국 조직원들이 대거 가담했으며,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은 지난해 9월부터 IS를 겨냥한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했다.

지난해 사망자 집계를 보면 민간인은 1만7천790명이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는 3천501명, 성인 여성은 1천987명이었다.

시리아 정부군과 정부 측 민병대는 2만2천627명이 사망했다.

반군의 사망자는 1만5천488명이며, IS와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 등 급진 조직의 사망자는 1만6천979명이었다.

SOHR는 이 집계는 교도소에 갇히거나 IS 등에 포로로 잡혔지만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수천명은 제외됐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justdu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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