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정보 자료실

정보 자료실

자료실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부산시장, 허남식 35.2% vs 김정길 23.3%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4-14 12:27:0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96
 
부산시장 선거 야권후보 단일화 전제 11.9%P차 허남식 35% vs 김정길 23%
본보-부산MBC-동의대정치연 부산시민 1천명 여론조사
손영신 기자
6·2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야권후보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단일화 될 경우 허남식 부산시장에 대한 지지도는 35.2%, 김 전 장관에 대한 지지도는 23.3%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가 예상보다 크지 않아 부산시장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부산일보와 부산MBC, 동의대 선거정치연구소가 공동으로 10, 11일 이틀 동안 부산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허 시장이 35.5%, 김 전 장관이 9.3%,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7.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한나라 34.1% 압도적
'교육감 지지후보 없거나 무응답' 75%


이어 민병렬 민주노동당 후보는 1.8%, 김석준 진보신당 후보는 1.6%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0.1%,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는 14.3%로 부동층이 4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서는 한나라당 허 시장(35.2%)과 민주당 김 전 장관(23.3%)의 격차가 11.9%P(포인트)로 크게 줄어들었다.

김민석 최고위원으로 야권 단일화가 됐을 경우 허 시장은 34.6%, 김 최고위원은 20.0%를 기록했다. 격차가 14.6%포인트로 김 전 장관으로 단일화됐을 경우 보다 더 벌어져 허 시장에 대한 경쟁력 측면에서 김 전 장관이 우위에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임정덕 부산대 교수와 임혜경 전 용호초등 교장, 현영희 전 부산시의원이 각각 3.5%를 기록했으며, 이어 이병수 고신대 교수(3.2%), 박영관 전 전교조 부산지부장(3.0%), 임장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2.8%), 김진성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2.2%), 이성호 전 기장고 교장(1.6%), 정형명 동부산대 교수(1.6%) 순이었다. 이들 9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모두 오차범위(±3.1%) 이내에 포함돼 현재로선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시민이 무려 75.1%에 달해 예비후보 등록 당시부터 우려한 대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후보에 대한 정보 부족이 심각하다는 점이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또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66.4%였으며,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 21.1%, 상황에 따라 투표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응답자는 10.8%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34.1%), 민주당(12.6%), 민주노동당(2.5%), 국민참여당(1.4%), 진보신당(1.2%), 자유선진당(0.5%), 기타정당(0.7%)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41.3%였다.

경쟁이 치열한 부산지역 4곳의 구청장 후보에 대한 별도의 여론조사(각 구별 500명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사하구의 조정화 현 구청장, 사상구의 송숙희 부산시의원, 동래구의 최찬기 현 구청장, 금정구의 고봉복 현 구청장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10일 기습적으로 발표된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모두 탈락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부산시장 및 교육감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구청장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P다. 손영신·김영한 기자

<부산일보 인용>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0 / 200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