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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동서 또… 한국 '초대박' -한화 72억달러 규모 이라크신도시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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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05-24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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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또… 한국 '초대박' 터졌다

해외건설 수주 잇단 낭보
한화 72억달러 규모 이라크신도시
현대·대림도 카타르·베트남서 성공
입력시간 : 2012.05.23 20:30:37
 
  • (자료사진= 위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진했던 해외건설 시장에서 수주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1년여를 끌어온 한화건설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 사업 계약이 임박한데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도 각각 카타르와 베트남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23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이르면 다음주 중 단일 수주로는 해외 수주 사상 최대 규모인 72억달러 규모의 이라크신도시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수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지 1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라크신도시 공사는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동쪽 25㎞ 지점에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도시(1,830만㎡)를 조성하고 국민주택 10만가구(55억달러)를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한화건설은 조만간 이라크 정부와 국민주택 10만가구 건설 공사 본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ㆍ조달ㆍ시공을 모두 책임지는 EPC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설계 등 준비 기간을 포함해 7년이다.

현대건설도 23일 카타르에서 대규모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이날 수주한 공사는 9억8,000만달러(한화 약 1조1,067억원) 규모의 카타르 루사일(Lusail) 고속도로 프로젝트로 수도 도하 시내에 5.8㎞의 왕복 16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각종 조형물(조감도)뿐 아니라 교량 2개, 고가차도 및 지하차도, 터널, 변전소 및 배수펌프장 등 다양한 공종의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설치하는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오는 2022년 월드컵 관련 대규모 인프라 공사 수주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도 베트남에서 '타이 빈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7억1,000만달러(한화 약 8,320억원)에 수주했다. 베트남 국영 석유ㆍ가스 회사인 페트로 베트남 그룹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총 발전용량 1,200㎿로 현지에 지어지는 석탄화력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대림산업은 총 사업비 12억달러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약 59% 지분으로 참여했으며 기본설계를 포함해 상세설계와 발전소의 핵심설비인 보일러 및 주기기를 포함하는 파워블록(Power Block) 공급, 시운전을 담당하게 된다.

건설사들이 잇따라 해외건설 수주에 성공하면서 부진했던 수주실적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109억달러로 목표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총 700억달러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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