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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3일 공습에 시리아 방공부대가 반격"..시리아 국영방송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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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2-24 1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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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또시리아 수도 공습..방공부대 대응 사격

차미례 입력 2020.02.24. 09:18


       
"23일 공습에 시리아 방공부대가 반격"..시리아 국영방송
[AP/뉴시스] 지난해 이스라엘공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다마스쿠스의 아파트 . (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 제공 사진 )

[다마스쿠스(시리아)=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여러 목표물을 향해 23일 밤(현지시간) 공습을 가해 일대가 크게 흔들렸으며 시리아측은 즉시 방공부대가 대응 사격에 나섰다고 AP통신이 시리아 국영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전부터 여러 차례 감행했던 이스라엘군의 공격 가운데 가장 최근의 것이라고 시리아군은 밝혔다.

시리아군은 성명을 발표,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근처를 로켓포로 공격했으며 포탄이 날아온 방향은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골란 고원이었고 시리아군 방공망이 이를 대부분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평소 이웃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을 인정하지 않았던 관례와 달리, 이번에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가자지구 뿐 아니라 다마스쿠스 남쪽에도 자리잡고 있는 팔레스타인 민병대 이슬람 지하드 군을 목표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또 이번에 공격한 목표들은 시리아와 가자지구 내에서 "무기생산과 무기 및 장비 연구개발을 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장소"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곳에서는 매달 수 십 kg의 로켓 연료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날의 공격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영토 또는 가자지구의 국가 안보용 철책에 대해 시도되는 공격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마스쿠스 시 주민들은 이 날 엄청난 폭음이 시내에 올려퍼졌고 공군 방어망이 가동해 응사하는 소리도 15분 동안 들렸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을 감시하는 런던 소재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 날 폭음은 이 스라엘 군이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부근에 있는 이란이 후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민병대를 폭격할 때 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그 동안에도 자주 시리아내 목표물들에 공습을 했지만, 대체로 비밀 군사작전으로 수행하면서 거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작전을 인정하는 것은 삼가해왔다.

이란은 시리아의 바샤을 아사드 대통령의 동맹국으로 시리아 내전 9년간에 걸쳐서 민병대원의 파견, 군수물자 지원등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이란을 국가안보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이란이 국경지대에 주둔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해 11월에도 이슬람 지하드 사령관 2명에 대해 동시에 공격을 가해서 한명은 가자지구에서 살해했고, 다른 한 명은 시리아 내에서 살해에 실패했다.

당시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시리아 지하드의 추방당한 지도자 아크람 알-아주리의 집에 미사일을 3발이나 쏘았지만, 그는 무사했고 그 대신 아들과 손녀만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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