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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북아 영토분쟁 심각한 위험 초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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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10-24 22: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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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영토분쟁 심각한 위험 초래”

켈리 前 美 국무 차관보 경고
“무력해결 불안… 전쟁 가능성”
세계일보|입력2012.10.24 19:26

[세계일보]

제임스 켈리(사진)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4일 동북아 지역의 과거사·영토분쟁이 역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켈리 전 차관보는 이날 국립외교원이 주최한 '2012 IFANS 국제문제회의'에 참석, "만약 섬에 대한 주권 문제가 무력으로 해결된다면 실질적으로 전쟁 위협이 동북아에서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켈리 전 차관보는 "어업, 에너지·자원 이슈는 해결이 가능하지만 섬과 관련된 분쟁은 수년이 흘러도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가능성은 낮지만 예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 안보환경이 훨씬 불안정해졌다"면서 "경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고 국가 관계도 작년보다 덜 안정적이다. 과도기 정부는 정치·경제적 리스크로 휘청거리고 국가주의·민족주의가 동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소할 수는 있지만 역내에 발화점이 존재하고 이런 것에 대한 잘못된 판단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 대해 "오랫동안 국가주의적인 감정을 볼 수 없었지만 최근 표출되고 있으며, 정치 지도자들도 합류하고 있다"면서 "반면 총선을 앞두고 보수정치 세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공산당 지도부 교체를 둘러싼 여러 내부 문제가 있지만 훌륭히 대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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