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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라엘 국방, 이란 선제공격 언급"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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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11-23 2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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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이란 선제공격 첫 언급

"핵개발 시급히 막을 시점" 美는 추가 경제제재 추진
이란 "자원 무기화" 맞불
입력시간 : 2011.11.21 17:02:12
  • AP=연합뉴스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처음으로 밝혔다.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은 20일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한 이란의 핵개발 보고서는 위협적인 충격을 던졌다"며 "각국들은 이란에 대한 조치를 취할 때가 왔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6개월 후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멈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시급히 막아야 할 때"라고 해 공격 시기에 대한 의중도 내비쳤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개발은 이스라엘의 직접적 위협"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은 이란의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경제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재무부가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된 12개의 미국 기업들에 대해 경제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 기업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영국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이란의 고립이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이란의 대외금융거래를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세계 3위 석유수출국인 이란은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자 '자원 무기화'를 들고 나왔다. 로스탐 카세미 석유장관은 20일 알자리라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필요할 경우 원유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량의 40%를 차지하는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해협이 봉쇄되면 브렌트유 가격이 현재 107달러 선에서 최고 175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외무장관은 "IAEA가 이란에 대해 균형적으로 조사한다면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해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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