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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탄불·다카·바그다드…IS 창설 2년 연쇄 테러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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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07-07 2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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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다카·바그다드…IS 창설 2년 연쇄 테러


[LA중앙일보]    발행 2016/07/0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6/07/03 22:26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중심가인 카라다 상업지구에서 발생한 테러. 이슬람국가(IS)는 창설 2주년을 맞아 연쇄적으로 테러를 벌이고 있다. [AP]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중심가인 카라다 상업지구에서 발생한 테러. 이슬람국가(IS)는 창설 2주년을 맞아 연쇄적으로 테러를 벌이고 있다. [AP]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창설 2주년(6월 29일)을 전후해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터키 이스탄불 공항 테러에 이어 1일 방글라데시에서 IS 추종세력의 인질극으로 이탈리아인과 일본인 등 최소 22명이 숨졌다. 진압 과정에서 경찰 2명도 희생됐다. IS 무장괴한 7명은 1일 오후 9시20분쯤(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재외공관 밀집지역에 있는 식당에서 13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였다. IS는 희생자들의 시신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의 테러 대상 지역이 남아시아로 확대된 양상이다.

이튿날인 3일 새벽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역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두 차례 발생해 140여 명이 숨지고 190여 명이 다쳤다.

이번 테러는 이라크군이 팔루자를 IS로부터 완전히 해방했다고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첫 폭발은 이날 새벽 바그다드 도심 쇼핑가 카라다에서 발생했다. 이곳에서 폭탄으로 가득한 트럭이 폭발하면서 125명이 사망하고 130여 명이 부상했다. 이 폭발이 일어난 지 수시간 뒤 바그다드 동부 샤압의 재래시장에서도 폭발물이 터져 5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막대한 희생자가 발생하자 이라크 정부는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와 관련해 "영토가 위축되고 있는 IS의 테러 대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다카 인질테러로 UC버클리 1학년 타루시 제인과 에모리대학 아빈타 카버가 숨졌다. 타루시 제인은 인도 국적 유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 아빈타 카버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출신이다.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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