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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리아군, 반군거점 폭격...헤즈볼라 20여명 사망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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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05-20 1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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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반군거점 폭격...헤즈볼라 20여명 사망

(베이루트 AFP=뉴스1) 정이나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이 레바논 접경지역 반군 거점인 쿠사이르에 폭격을 가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조직원 23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SOHR은 소식통을 인용해 "어제 발생한 쿠사이르 교전으로 헤즈볼라 조직원 23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정부군은 전날인 19일 전투기와 대포 등을 동원해 쿠사이르에 폭격과 포격을 가했다. 교전에 참가한 한 군인은 무장대원(반군) 100여 명이 사살됐으며 마을 입구에 반군이 심어놓은 지뢰와 폭탄 제거 작업을 거쳐야 했다고 주장했다.

한 군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정부군은 쿠사이르 중심부를 장악했으며 지방 정부 청사에는 시리아 국기가 휘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주간 쿠사이르 지역에서 계속된 정부군-반군 간 교전에 참여해 온 헤즈볼라는 이번 교전에서도 정부군 지원세력으로 나섰다.

교전은 국경 넘어 레바논까지 번져 시리아에서 발사된 로켓 8발이 레바논 영토에 떨어졌다고 현지 NNA통신이 보도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쿠사이르는 수도 다마스쿠스와 시리아 연안을 잇는 동시에 레바논과도 국경을 맞대고 있어 정부군과 반군 모두에 전략적 요충지로 알려진다.

SOHR은 19일 쿠사이르에서는 헤즈볼라 조직원과 정부군을 제외하고 최소 55명이 숨졌으며 이 중 대부분이 반군이라고 밝혔다.

lchung@

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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